경기지사 더비서 이재명 후보 승리
대권 무덤론 종지부, 대통령 탄생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된 가운데, 대권의 무덤으로 불렸던 경기도지사 출신 중 첫 대통령이 탄생하게 됐다.
이에 따라 민선 1기부터 모두 6명의 전현직 경기도지사가 대권에 도전하며 제기됐던 ‘무덤론’도 이번 대선 결과로 종지부를 찍게 된 상황이다.
이번 대선은 이재명 후보는 물론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역시 경기도지사 출신이어서 ‘경기지사 더비’로 선거기간 내내 관심을 끌었다.
두 후보 모두 도지사 시절 치적과 주요 공약을 내세워 표심을 호소했다.
경기지역 유세에도 더욱 신경을 썼다.
당선이 확실시 되는 이재명 후보의 경우 성남시장 재직 시절 대선에 한 차례 도전했고, 민선 7기 도지사는 임기 도중인 2021년 7월 대선 ‘재수’에 나선 바 있다.
특유의 추진력과 강한 개혁성을 앞세웠던 그는 역대 도지사 중 처음으로 당내 경선에서 승리, 본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이번 대선에서 승리를 확정지음으로써, 이재명 대선 도전기도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됐다.
지역정가 관계자는 “경기도가 드디어 대망의 꿈을 이룬셈”이라며 “경기도지사의 위상도 덩달아 높아질 것”이라고 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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