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서구 등 6곳 과반…보수 강세 강화·옹진만 김문수 우세
개혁신당 이준석, 두 자릿수 득표 실패…민주노동당 권영국 1% 그쳐
제21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당선을 확정 지은 가운데 인천지역 개표가 완료됐다.
이재명 당선인은 인천 10개 군·구 가운데 8곳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앞섰고 6곳에서는 과반을 넘기는 등 인천에서의 승부는 이 당선인의 압승으로 마무리됐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진행결과에 따르면 이 당선인은 인천에서 51.67%(104만4천295표)의 득표율을 기록,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38.44%(77만6천952표)를 13.23%p(26만7천343표)차이로 이겼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8.74%(17만6천739표)를 기록했는데, 관심을 모았던 두자릿수 득표에는 실패했다. 유일한 진보정당으로 선거를 완주한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1.02%(2만743표)를 얻는데 그쳤다.
이 당선인은 인천 10개 군·구 가운데 8곳에서 김 후보를 앞섰다. 6곳에서는 과반을 넘겼다. 계양구(55.22%), 서구(54.03%), 부평구(52.86%), 중구(52.08%), 남동구(51.86%), 미추홀구(50.27%) 등이 과반을 넘긴 곳이다. 반면 김문수 후보가 승리한 곳은 강화군(54.46%)과 옹진군(54.22%) 등 2곳에 그쳤다. 전통적 ‘보수 텃밭’에서만 우세를 보였다.
이준석 후보는 연수구(9.91%), 서구(9.22%) 등의 지역에서 인천 평균 득표율 보다 높은 득표율을 보였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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