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 전경 /시흥시 제공
시흥시청 전경 /시흥시 제공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4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평가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로서 6년 연속 최우수 여성일자리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27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대상으로 취창업 실적과 알선취업 상용직 취업 목표 달성률, 구직 발굴 목표 달성률, 새일여성인턴제, 사후관리지원사업 등 10개 분야의 지표를 종합·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는 지난 2006년 개소한 이후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위한 거점기관으로 운영되면서 매년 수천명에게 맞춤형 취업지원과 직업훈련, 심층상담, 동행면접 등을 제공하고 있다.

박건호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이번 수상이 지역 내 여성 고용을 안정적으로 이끌어온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의 전문성과 진정성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사업과 경력단절 예상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미래형 직업교육을 통해 지역 여성들의 역량 강화에 박자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취업과 직업훈련을 희망하는 여성은 시흥고용복지+센터 5층에 있는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에 문의하면 된다.

시흥/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