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가 5일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신내차량기지 현장을 방문했다. /구리시의회 제공
구리시의회가 5일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신내차량기지 현장을 방문했다. /구리시의회 제공

행정사무감사를 앞둔 구리시의회가 5일 신내차량기지·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구리유통종합시장 등 3개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살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과 김성태 부의장, 정은철 운영위원장, 권봉수·양경애 의원과 국민의힘 소속 김용현·김한슬·이경희 의원 등 구리시의원 8명 전원이 모두 참석했다.

가장 먼저 방문한 신내차량기지에서는 지하철 6호선 차량기지의 시설 및 운행현황과 전동차 유지보수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8명의 시의원은 구리시민의 염원인 지하철 6호선 연장사업이 국가철도망 구축사업에 즉각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국토교통부의 조속한 사업 시행을 촉구했다.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는 환기설비 설치 현황 및 추진계획을 듣고 환기시설 개선에 관한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할 것을 요청했다.

또 오는 26일 예정된 롯데마트 재개장과 관련해 의회에서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구리유통종합시장 내 소상공인과의 상생 및 협력 방안의 추진현황을 재차 확인했다.

신동화 의장은 “오늘 청취한 사업 추진 현황과 의회에서 꾸준히 목소리를 냈던 개선방안 등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가려운 곳을 정확히 긁어주는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리/권순정기자 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