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 실시
사회복지 17명 중 7명 장애인 채용

남양주시가 2025년도 제1회 경기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8·9급)을 통해 115명의 신규 공무원을 채용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신규 지방공무원(8·9급) 선발을 위한 2025년도 제1회 공개경쟁 임용시험에서 115명 선발에 775명이 지원한 가운데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110분 동안 필기시험이 치러진다.
이번 채용 인원 중 8급의 경우 간호사 4명을 선발하며 9급 일반행정 선발인원의 경우 총 51명 모집에 장애인 12명과 저소득층 4명이 선발인원에 포함된다. 특히 사회복지 선발 17명 중 7명은 장애인이 채용된다.
관심을 모았던 시설직 9급 신규채용은 일반토목 15명, 도시계획 2명, 건축 10명을 각각 선발하며 인재 확보에 나선다.
필기시험은 최근 공고된 장소(학교)별로 나눠 21일 시행되며 다음 달 28일 전·후 합격자 명단이 경기도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시험은 본인에게 배정된 장소에서만 응시가 가능하다. 지역별로 학교명이 유사한 곳이 있을 수 있어 사전에 시험장소, 교통편, 이동소요시간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8월 중 면접 관문까지 통과해야 최종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