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문위원 등 70여명 참석
주요사업 활동 보고 등 진행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양시협의회(협의회장·원광희)는 지난 10일 오후 5시 안양시청 4층 회의실에서 ‘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자문위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회의는 제21기 협의회 주요 사업 활동보고 및 자치운영비 결산보고, 자문위원 의견수렴, 탈북민 초청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원광희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2년동안 수고해주신 자문위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축사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그 뜻을 가슴에 새기는 달인 6월에 민주평통 정기회의를 개최하는 것에 대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통일을 위해 힘써주신 민주평통 자문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