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지역 주제 강연
3대 전략 기반 ‘대전환’ 견인 강조
이재준 수원시장은 “한국이 성장하기 위해서 지방분권, 균형발전, K-컬처 문화강국 등을 강화해야 한다”며 “국가성장을 위해 수원대전환을 이뤄 미래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11일 오후 수원 파티움하우스에서 열린 제13기 미래사회포럼에서 ‘세계 속 대한민국, 그리고 수원’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포브스가 올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10개 나라를 선정했는데 그중 한국이 6위에 올랐다”며 “한국은 GDP(국내총생산)가 1조9천500억달러로 반도체 파워와 기술 강국 등 강점이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20%는 한국 기업이다. 1인당 GDP 상승 추이도 세계가 주목할 만큼 놀랍다”며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토니상 수상,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오징어게임 에미상 6관왕 등 전 세계가 K-콘텐츠의 위상을 주목한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 국가전략특구 등 신국가균형발전, K-컬처 문화강국을 국가성장 3대 전략으로 뽑고 이를 기반으로 수원대전환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가성장을 위해서는 중앙과 지방의 역할 재정립이 필요하다. 중앙은 국방·외교·안보 등 국가 생존 필수업무를 맡고 지방은 복지·교육·환경·문화 등 생활밀착형 업무를 해야 한다”며 “지역 주도와 규제 완화를 기반으로 균형발전기금을 늘려 새로운 국가균형발전을 이뤄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그동안 수원시는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설립, 경부고속도로 개통, 프로야구 구단 유치, 특례시 지정 등 업적을 쌓아왔다”며 “앞으로 수원시는 환상형 첨단과학 연구클러스터를 추진하고 수원세계도시포럼에 도전해 국가성장에 이바지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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