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인천보호관찰소는 지난 11일 법무부 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 인천시경찰청, 인천미추홀경찰서와 스토킹 범죄로 전자장치를 부착한 사람이 이를 훼손하고 도주할 경우를 가정해 합동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인천보호관찰소 제공
법무부 인천보호관찰소는 지난 11일 법무부 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 인천시경찰청, 인천미추홀경찰서와 스토킹 범죄로 전자장치를 부착한 사람이 이를 훼손하고 도주할 경우를 가정해 합동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인천보호관찰소 제공

법무부 인천보호관찰소는 유관 기관과 전자장치 부착 잠정조치 합동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보호관찰소는 법무부 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 인천시경찰청, 인천미추홀경찰서와 지난 11일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일대에서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스토킹 범죄를 저질렀던 사람이 전자장치, 이른바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피해자에게 접근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이에 대한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희갑 인천보호관찰소장은 “스토킹 범죄로부터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앞으로도 경찰 등과 주기적으로 합동 모의 훈련을 실시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아기자 s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