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전철역 자전거보관소에서 장기간 찾아가지 않는 자전거를 수거해 처분하기로 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전철역 주변에 설치된 자전거보관소에 오래 방치된 자전거가 늘고 있어 출퇴근 시 자전거로 전철역을 이용하는 직장인들이 보관할 곳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다.
또 일부 부품이 도난당한 채 버려지다시피 한 자전거로 도시 미관을 해친다는 민원도 빈발하고 있다.
시는 이에 따라 오는 17일까지 덕정역과 덕계역 자전거보관소를 정비해 장기방치된 자전거에 대해 안내문을 부착하기로 했다.
안내문 부착 후 10일 이상 회수해 가지 않을 경우 ‘자전거 이용활성화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강제 수거해 14일간 공고 절차를 거쳐 매각 등 처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보관소에 대한 순찰과 관리를 강화해 시민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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