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NH농협 부천시지부와 부천시 자원봉사센터가 오정구 한 포도농가에서 영농철을 맞아 일손돕기에 나서고 있다. 2025.6.13 /NH농협 부천시지부 제공
13일 NH농협 부천시지부와 부천시 자원봉사센터가 오정구 한 포도농가에서 영농철을 맞아 일손돕기에 나서고 있다. 2025.6.13 /NH농협 부천시지부 제공

NH농협 부천시지부와 부천시 자원봉사센터는 13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오정구 포도 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부천시 농촌사랑봉사단과 고향주부모임 부천시지회, 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자 등 60여명이 참여해 포도 봉지 씌우기 작업을 함께하며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힘을 보탰다.

이번 활동은 영농철 작업 인력이 부족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 부천시지부는 매년 영농철마다 농촌 일손돕기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농촌현장에 필요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김장섭 NH농협 부천시지부장은 “이번 일손돕기가 포도농가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농업·농촌에 보탬이 되는 현장 중심의 일손돕기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