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하는 사람이 이끄는 시대’
성찰과 성장의 길을 여는 물음
■ 리더와 팔로워를 위한 질문 101┃김희봉 지음. 인테그로 펴냄. 340쪽. 1만7천원

‘좋은 질문이 곧 좋은 삶을 만든다’.
변화와 성장을 꿈꾸는 이들에게 깊은 통찰과 실용적 도구를 제공하는 책 ‘리더와 팔로워를 위한 질문 101’이 출간됐다. 이 책은 단순한 질문집이 아닌 스스로를 돌아보고 관계를 성찰하며, 일의 본질을 재정의하도록 돕는 101개의 질문이 삶을 관통하는 성찰의 도구로 제시된다.
저자인 김희봉 대한리더십학회 상임이사는 20년 넘게 다양한 조직과 세대에서 리더십과 팔로워십을 연구하고 교육해 온 전문가다. 리더십과 팔로워십을 주제로 지속적인 연구와 발표를 하고 있으며 경인일보 칼럼니스트 등으로 활동하며 독자와 소통하는 글 작가이기도 하다.
책은 1부 ‘자신에 대한 질문’, 2부 ‘관계에 대한 질문’, 3부 ‘일에 대한 질문’ 등 총 세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각 장마다 짧지만 강력한 물음들을 통해 독자의 내면을 자극하고 스스로의 삶을 점검하도록 유도한다.
특히 질문을 통해 사고의 틀을 전환하고, 삶의 리듬을 조율하며, 일의 의미를 새롭게 바라보게 한다. 단순한 조언이나 기술이 아닌, 질문을 통한 내적 동기 부여와 성찰 중심의 리더십을 강조하는 것이 핵심 메시지다.
김덕중 퍼브AI연구소 소장은 “이 책은 기계와 인간 사이의 균열 속에서 근원적 질문을 던지며 직원이 아닌 ‘존엄한 인간’으로 바라보게 한다”고 평했고, 이민수 육군사관학교 교수는 “짧지만 울림 있는 이야기들로 구성된 ‘인재학 원론’과도 같은 책”이라며 추천사를 전했다.
‘리더와 팔로워를 위한 질문 101’은 지금의 자리에서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삶의 방향타가 되어줄 것이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