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기구·정원조례안 의회 제출

생활불편 해결 행정종합관찰관 도입

화성시는 급증하는 인구와 더불어 꾸준히 증가하는 다양한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문화교육국을 분리하고 행정종합관찰관과 교육지원과 등을 신설하는 조직개편 내용을 담은 ‘화성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마련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같은 조직개편안이 시의회를 통과하게 되면 시 조직은 3실 9국 체제에서 3실 10국 체제로 확대된다.

문화교육국을 교육체육국(신설)과 문화관광국으로 분리하는 것은 늘어나는 문화·관광 분야의 업무량과 교육·체육분야에 대한 시민적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인프라 확충 등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이번 조직개편의 방점은 ‘행정종합관찰관’ 도입이다.

행정종합관찰관은 행정관찰팀, 시민소통팀, 도와Dream팀 등 3개팀으로 구성되며 생활불편 개선해결,갈등민원 예방진단, 시민의견수렴, 국민신문고, 다수인 민원 등을 처리하게 돼 현대판 새마을과로 불린다. 직원들에겐 상당한 인센티브를 부여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소통자치과는 시민협력과로, 행정체제개편추진단은 자치분권과로, 주차화물과는 주차물류과로, 환경정책과는 기후환경정책과로, 수질관리과는 물환경생태과로, 기업정책과는 첨단산업과로, 사회적경제과는 기본사회담당관으로, 평생교육과는 평생학습과로 8개의 명칭이 각각 변경된다.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시 지방공무원은 기존 총 3천77명에서 3천109여 명으로 조정된다.

한편 시는 이달말 조직개편안이 시의회를 통과하면 정기인사에서 서기관 4~5명, 사무관 16명 등 역대급 최대 규모의 고위급 승진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