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영 화성시의원은 화성시 행정이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하고 시장 소속 정당에 충성경쟁을 벌이고 내부적으로 줄서기가 일상화 된다면 행정의 신뢰와 공정성을 기대할수 없다고 주장했다.
송선영 의원은 24일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공기관과 행정 전반에서 정치적 중립성을 철저히 지키고 공직자 조직이 시민 전체의 이익을 위해 일하는 구조를 받드시 회복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송 의원은 “화성시는 지난해 12월4일 기록적인 폭설로 농업 축산 기업 등에서 1,038억원이 넘는 피해가 발생해 국가적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며 “그러나 시장은 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현장 대응에 전념해야 할 책임이 있는데도 개인휴가를 내고 소속 정당이 주최한 정치집회에 참석했다. 재난의 한가운데서 자리를 비운 시장의 모습은 시민들에게 상실감을 안겨주고 시정의 신뢰를 근본적으로 흔드는 계기가 됐다”고 질타했다.
그는 이어 “화성시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기본사회교육’에서 전 더불어민주당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이 강사로 초빙된 것도 놀라운 일인데 더 심각한 것은 공무원 대상교육에서 더불어민주당 로고와 대한민국 복합위기를 극복하는 주도 세력이 더불어민주당이라는 문구가 포함된 교육자료를 사용했다”며 “이는 공직선거법 제 85조 공무원의 선거관여금지, 제86조 공무원 등의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금지,제87조 단체의 선거운동금지 등 공직자 윤리의 근간을 훼손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특정정당의 도구로 전락하는 현실에 시민들은 불안과 불신을 느끼고 있다”고 강조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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