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조리읍 공릉관광지에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캠핑족을 위한 ‘유아 캠핑랜드’가 조성된다.
시는 지난해 8월 ‘공릉 유아 캠핑랜드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특수상황 지역개발 신규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올해도 추가로 국비 33억원을 확보해 연말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와 관광지 조성계획(변경) 수립 등 행정절차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방침이다.
시는 총사업비 46억원(국비 38억원, 시비 8억원)을 들여 내년 3월부터 2027년 6월까지 공릉관광지 8천700㎡ 부지에 유아 캠핑장 20면을 조성하고 기존 노후 건물을 개보수해 화장실 및 샤워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새롭게 정비할 계획이다.
특수상황 지역 개발사업은 지리적 여건 등으로 지역발전에서 소외된 지역 주민의 복지증진 및 지역발전을 위해 사업비의 80%를 국비로 지원한다.
공릉 유아 캠핑랜드 조성사업은 연간 10만명 이상이 찾는 공릉관광지에 체류형 시설을 조성해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소득증대를 위한 사업이다.
공릉관광지는 넓은 잔디광장, 캠핑장, 공릉호의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는 순환형 산책로가 조성돼 있고, 인근에는 파주삼릉, 윤관장군묘 등 역사 문화관광자원이 산재해 있다.
시 관계자는 “유아 캠핑랜드 조성사업 외에도 가까운 거리에 캠프 하우즈 역사공원 사업이 진행되고 있고 캠핑뿐 아니라 주변 역사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복합휴양 단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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