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시장 침체에 따른 민간 부문 건축공사 감소 등의 영향으로 지난 1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가까이 줄었다.

국토교통부는 1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60조1천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8% 감소했다고 25일 밝혔다.

공공부문 계약액은 공공주택사업 추진 등으로 작년보다 12.0% 증가한 23조9천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민간부문은 주거용 건물과 공장 건축 등이 줄어 13.4% 감소한 36조1천억원으로 집계됐다.

현장 소재지별로는 수도권 공사가 지난해보다 5.2% 감소한 28조3천억원, 비수도권은 4.3% 줄어든 31조8천억원 규모로 계약이 체결됐다. 본사 소재지 기준으로는 수도권 31조2천억원(12.3%↓), 비수도권은 28조8천억원(5.0%↑)으로 나타났다. 기업 규모별 계약액은 상위 1∼50위가 지난해 대비 8.4% 감소한 26조9천억원을 기록했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