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학교가 교육부 주관 ‘고교교육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고지원을 받는다.
27일 대진대에 따르면 고교교육기여대학 지원사업은 고교교육 내실화와 대입전형 공정성·투명성 확보, 고교교육과정과 대입전형 연계 등을 통해 수험생의 대입 준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대진대는 이 사업에 올해까지 13년 연속 지원대상 대학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입학사정관 전문성 강화, 고교 교육과정 기반 전공체험 프로그램 확대, 학생·학부모·교사 맞춤형 입시정보 제공, 교육청·고교와 고교학점제 협력체계 구축 등의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대진대는 이를 위해 포천을 포함한 경기북부지역 교육지원청·고교와 연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대진대에 7억2천만원의 국고를 지원하게 된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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