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행사·시공사 ‘협약 체결’

참여실적 분석·제도지원 병행

지난달 30일 남양주시청 여유당에서 왕숙지구 등 신도시 조성 사업에 따른 지역어벷 상생협력을 위한 시와 시행사·시공사간 업무협약(MOU)식이 열렸다. 2025.7.1 /남양주시 제공
지난달 30일 남양주시청 여유당에서 왕숙지구 등 신도시 조성 사업에 따른 지역어벷 상생협력을 위한 시와 시행사·시공사간 업무협약(MOU)식이 열렸다. 2025.7.1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가 왕숙지구 등 신도시 조성사업에 따른 지역업체와의 상생협력에 나섰다.

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여유당에서 시와 시행사, 시공사 간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부터 본격화된 왕숙지구 등 대규모 공공개발사업에 지역업체의 참여를 확대하고 관내 자재와 인력 활용을 통해 안전한 책임시공 및 지역경제의 동반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남양주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에 따른 관내 건설업체, 자재, 장비, 인력, 설계 및 감리 참여 기획 확대다. 또 공동도급 및 하도급 확대 권장, 지역경제와의 실질적인 협력, 시·시행사·시공사간 협력 사업에 대한 협의 활성화 등이 포함됐다.

시는 협약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관계자간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파악, 해결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관내 업체의 참여 실적으로 주기적으로 점검해 성과를 분석하고 참여가 부진한 경우 그 사유를 해소하는 등의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여기에 도시계획위원회나 건축위원회 심의 시 ‘관내업체 활성화 방안’을 필수 항목으로 신설하는 제도적 지원도 병행키로 했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업체의 참여 확대를 넘어 성공적인 신도시 건설과 지역경제의 동반 성장을 위한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관내 우수 기업들이 제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행사, 시공사와 긴밀히 협력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주광덕 시장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남양주사업본부장, 경기주택도시공사(GH) 남양주왕숙사업단장, 현대건설 등 13개 시공사 대표 등 총 30여명이 참석했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