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혁 의원 ‘강사’로… 문화탐방

7·8기 원우들, 13기 환영 교류도

2일 오후 수원시 팔달구 화성행궁에서 열린 미래사회포럼 강사로 나선 김준혁 국회의원이 ‘수원화성 문화탐방’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2025.7.2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
2일 오후 수원시 팔달구 화성행궁에서 열린 미래사회포럼 강사로 나선 김준혁 국회의원이 ‘수원화성 문화탐방’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2025.7.2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

경기·인천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의 모임인 경인일보 미래사회포럼 13기 12주차 수업은 강의실이 아닌 수원화성을 배경으로 한 야외에서 진행됐다.

미래사회포럼 강사로 나선 김준혁(민·수원정) 국회의원은 2일 오후 경기도내 곳곳에서 모인 오피니언 리더들과 함께 수원화성을 둘러보는 문화탐방 시간을 가졌다. 화서문에서 시작된 문화탐방은 서북공심돈을 지나 장안문, 화홍문, 방화수류정, 매향교, 남수문, 지동시장 순으로 이어졌다.

국내 대표적인 조선 후기 역사학자인 김 의원은 정조와 수원화성을 전문적으로 연구한 인물이다. 그만큼 수원화성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고 배경 지식도 그 누구보다 뛰어나다. 김 의원은 미래사회포럼 13기 원우들에게 수원화성이 축성된 이유와 기능, 그리고 그속에 담긴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스토리를 담아 건넸다. 아울러 수원화성을 축성한 정조의 위민정신과 함께 실학의 중심, 효의 본고장, 조선 무예·농업·상업의 중심지였던 수원의 의미를 되새겨줬다.

2일 오후 수원시 팔달구 화성행궁에서 열린 미래사회포럼 강사로 나선 김준혁 국회의원이 ‘수원화성 문화탐방’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2025.7.2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
2일 오후 수원시 팔달구 화성행궁에서 열린 미래사회포럼 강사로 나선 김준혁 국회의원이 ‘수원화성 문화탐방’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2025.7.2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

수원화성은 건축물의 가치를 인정받아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또 ‘CNN 선정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곳 50곳’, 2012 한국관광을 빛낸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되는 등 한국 전통역사문화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다.

김 의원은 “과거 조선시대 때 수원은 화성, 오산, 평택까지 모두 아울렀고 당시 최고 도시로 발돋움했다”며 “정조대왕은 이곳의 백성들이 잘 먹고 잘 살 수 있도록 정책을 집중하고 심지어 새로운 고향이라고 말할 정도”라고 목소리에 힘을 실었다. 이어 그는 “수원화성은 18세기에 지어진 우수한 성곽이면서 아름답게 축성돼 유네스코에서도 가치를 인정받을 정도”라며 “화성성역의궤, 원행을묘정리의궤 등의 기록을 통해 원형대로 복원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문화탐방 후에는 미래사회포럼 7·8기 원우들이 13기를 환영하는 교류회를 마련해 상호 발전을 다졌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