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인천TP 스타트업파크센터에서 ‘2025년 TRYOUT 공공·민간 실증 프로그램’에 선정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킥 오프 행사가 열렸다.  2025.7.4 /인천테크노파크 제공
지난 3일 인천TP 스타트업파크센터에서 ‘2025년 TRYOUT 공공·민간 실증 프로그램’에 선정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킥 오프 행사가 열렸다. 2025.7.4 /인천테크노파크 제공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운영하는 인천스타트업파크는 ‘2025년 TRYOUT 공공·민간 실증 프로그램’에 선정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최근 킥오프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행사에는 올해 ‘TRYOUT 실증 프로그램’에 선정된 스타트업 42개사가 참여했다.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TRYOUT 실증 프로그램 소개 ▲사업비 집행 안내 ▲한국전파진흥협회,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연계프로그램 소개 ▲선정기업 비즈니스모델 등을 안내했다.

TRYOUT 실증 프로그램은 스타트업 기업에 공공·민간 분야 실증 자원(공간·인프라·플랫폼·전문가 등)을 활용해 제품과 서비스를 실증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세부적으로는 인천경제청, 인천관광공사, 인천교통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10개 공공기관을 비롯해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태전그룹,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11개 대기업에서 실증이 이뤄질 계획이다.

김병수 인천TP 스타트업파크센터장은 “TRYOUT 실증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의 실질적인 시장 검증과 조기 상용화를 위한 중요한 디딤돌이 되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유진주기자 yoopear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