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운영하는 인천스타트업파크는 ‘2025년 TRYOUT 공공·민간 실증 프로그램’에 선정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최근 킥오프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행사에는 올해 ‘TRYOUT 실증 프로그램’에 선정된 스타트업 42개사가 참여했다.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TRYOUT 실증 프로그램 소개 ▲사업비 집행 안내 ▲한국전파진흥협회,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연계프로그램 소개 ▲선정기업 비즈니스모델 등을 안내했다.
TRYOUT 실증 프로그램은 스타트업 기업에 공공·민간 분야 실증 자원(공간·인프라·플랫폼·전문가 등)을 활용해 제품과 서비스를 실증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세부적으로는 인천경제청, 인천관광공사, 인천교통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10개 공공기관을 비롯해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태전그룹,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11개 대기업에서 실증이 이뤄질 계획이다.
김병수 인천TP 스타트업파크센터장은 “TRYOUT 실증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의 실질적인 시장 검증과 조기 상용화를 위한 중요한 디딤돌이 되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유진주기자 yoopear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