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26학년도 수능을 오는 11월 13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6일 평가원은 6월과 9월 모의평가 결과와 영역별 특성을 고려해 적정 변별력을 확보할 예정이며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문항을 출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BS 연계율은 영역·과목별 문항 수 기준으로 50% 수준을 유지한다.
평가원은 한국사 영역의 경우 고등학교 졸업자가 갖춰야 할 기본 소양을 평가하며 핵심적이고 중요한 내용 중심으로 평이하게 출제할 계획이다.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 영역 미응시자는 수능 응시 자체가 무효 처리되고 성적 전체가 제공되지 않는다.
성적통지표는 오는 12월 5일까지 수험생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