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파주학교스포츠클럽 한마당
초등부 축구종목 한빛초 최종 우승
인내·책임감 등 배우며 한층 성숙
파주교육지원청이 주최한 ‘2025 파주학교스포츠클럽 한마당’에서 한빛초등학교가 초등부 축구 종목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2025 지역연계 초등스포츠클럽 육성 지원’ 사업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10일부터 12개 종목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관내 초·중·고 학생 2천900여명이 참가했다. 학교급별, 종목별로 토너먼트 형식의 예선과 본선을 거쳐 우승 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초등부 축구 경기는 지난달 22일 파주 교하체육공원에서 펼쳐졌으며 총 12개교가 참가했다. 예선은 4개의 조로 나눠 진행됐고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한빛초는 B조 1위로 본선에 진출한 뒤 4강에서 한가람초를 3-2로, 결승에서는 검산초를 상대로 4-1의 완벽한 승리를 거두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한빛초는 경기 내내 조직적인 수비와 빠른 패스 전개, 침착한 마무리 능력으로 경기 주도권을 장악했고 결승전에서도 상대를 압도하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선수들의 조직력과 개인 기량이 조화를 이루며 탄탄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한 세밀한 전술이 경기 내내 빛났다. 한빛초는 이번 대회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우승 후보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한빛초는 2025 지역연계 초등스포츠클럽 육성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체육회가 주관하며 파주시체육회와 지역 교육기관이 협력해 운영된다. 한빛초는 평소에도 아침형 스포츠클럽을 주 2~3회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학생들의 기초 체력과 생활 리듬을 안정적으로 길러왔다. 이 프로그램은 자율 참여 방식으로 진행되며 학교와 교사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 속에서 이뤄져 건강한 학교 체육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 잡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처럼 아침형 스포츠클럽은 교육과 체육이 융합된 모범적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한빛초 학생들은 체력과 인내심은 물론, 협동심과 책임감을 배우며 한층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황중한 한빛초 체육 담당 교사는 “지도를 잘 따라줘서 좋았고 무엇보다 서로 응원하고 도와주며 하나의 팀이 되어가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해 아이들이 더 건강하고 자신감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지후(한빛초 6) 학생은 “학교를 대표하는 대회라 떨렸지만, 아침형 스포츠클럽에서 하던 대로 하니까 좋은 성과가 있었다”며 “친구들과 함께 훈련하다 보니 팀워크도 좋아졌고 덕분에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를 위해 평소 학생들의 축구 지도를 맡아온 김예찬 감독은 “아이들이 사춘기 시기인데도 불구하고 운동을 정말 열심히 해줘서 고맙다”며 “아이들과 오랜 시간 함께 훈련하며 뿌듯했다. 이번 우승은 그동안 함께 흘린 땀과 노력의 결실이라 더욱 큰 감동으로 다가온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교육지원청은 건강한 학교 스포츠 문화 조성과 함께 학교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학생 중심의 자율적 스포츠클럽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방침이다.
/이익현 학생기자·한빛초 6학년
※ 이 사업은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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