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체고와 인천예일고가 제55회 봉황기전국사격대회 25m 권총 단체전에서 나란히 1위와 2위에 올랐다.

인천체고(윤소희·신수진·정윤희·엄채빈)는 지난 12일 전남 나주시 전라남도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여고부 25m 권총 단체전에서 1천683점을 기록하며 정상에 섰다. 인천예일고(김주원·이서윤·민지아·김소연)는 1천675점으로 2위에 자리했다. 3위는 충북체고(1천673점)였다. 인천체고와 인천예일고는 지난달에 열린 제41회 회장기전국사격대회 같은 종목에서도 나란히 1,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날 이 종목 개인전 본선에선 신수진(인천체고)이 559점을 기록하며 8위로 8명이 겨루는 결선에 올랐다. 결선에서 26점을 기록한 신수진이 정상에 서며 단체전 우승과 함께 2관왕에 올랐다. 김주원(인천예일고)은 결선에서 22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같은 날 경기도청(박정이·장진혁·조영재)은 대회 남일반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금빛 방아쇠를 당겼다. 경기도청은 1천736점으로 KB국민은행(1천726점), 상무(1천726점)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박정이(경기도청)는 개인전 은메달도 획득했다. 박정이는 남일반부 공기권총 개인전 본선에서 581점으로 결선에 올랐으며, 결선에서 238.5점으로 홍수현(238.8점·상무)에 0.3점 뒤지며 2위에 자리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