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떠나 공석이 된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구을 지역위원회 사령탑을 문세종(계양구4) 인천시의회 의원이 맡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는 14일 이재명 대통령이 국회의원 시절 담당한 인천 계양구을 지역위원장직 직무대리로 문 시의원을 지명했다.
문세종 의원은 현재 계양구4 시의원 선거구 시의원이면서 민주당 계양구을 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지역위원장이 공석인 ‘사고 지역위원회’에 대한 중앙당 차원의 직무대리 임명 조치다.
문 의원은 “대통령 당선으로 지역위원장이 공석인 지역구를 챙겨왔는데, 내년 보궐선거도 준비해야 하는 상황에서 조직의 안정적 운영을 맡으라는 뜻으로 이해한다”며 “과분한 책임이고, 부담도 되지만 대통령의 지역위원회였던 만큼 더 무거운 책임감으로 하나하나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 계양구을 지역구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022년 6월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통해 처음으로 국회에 입성한 곳이다. 지난 6월 이 대통령 당선 직후 지역위원회가 사고 지역위원회로 전환됐고, 이후 별도의 위원장 선임 없이 사무국장이 실무를 이끌어왔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가 마무리되면 지역위원장 선임 등에 대한 중앙당 차원의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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