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저녁~17일 아침 30~50㎜ 예상

20일부터 그치지만 소나기 잦을듯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주말까지 경기 남부를 비롯해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은 지난 13일 우산을 쓰고 횡단보도를 건너는 시민들의 모습. 2025.7.13 /김용국기자 yong@kyeongin.com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주말까지 경기 남부를 비롯해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은 지난 13일 우산을 쓰고 횡단보도를 건너는 시민들의 모습. 2025.7.13 /김용국기자 yong@kyeongin.com

경기 남부를 비롯해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20일부터는 비가 그치고 고온다습한 폭염이 시작되겠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오후부터 저기압 전면에서 부는 고온다습한 공기를 맞는 경기 남부에 비가 거세게 쏟아지기 시작하겠다.

이후 16일 저녁부터 17일 아침까지 저기압 뒤쪽에서 내려오는 차고 건조한 공기와 우리나라 남동쪽까지 세력을 넓힌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타고 유입되는 뜨겁고 습한 공기가 충돌하면서 경기 남부에 호우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16일 저녁부터 17일 아침까지 종종 시간당 30∼50㎜씩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본다.

수도권의 예상 강수량은 50∼150㎜(경기남부와 충남서해안 최대 200㎜ 이상)다.

기상청은 19일까지 비가 이어지고, 20일부터 날이 갤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대기 중 수증기가 많아 20일 이후에도 대기가 불안정해지는 오후 시간대 소나기가 쏟아지는 일이 잦겠다.

/마주영기자 mang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