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최근 이집트 알렉산드리아를 방문해 알렉산드리아도서관과 문자언어와 문화예술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집트 알렉산드리아도서관은 학문과 예술의 상징이던 고대 알렉산드리아도서관을 계승하고자 2002년 새로 개관했다. 도서관 내 문자연구소는 사장됐거나 현재 사용되지 않는 언어를 포함해 전 세계 문자를 연구하고 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연구·교류, 전시, 학술 활동 등 구체적인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두 나라 간 문화 교류의 장을 넓혔다는 의미도 있다”고 설명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