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체고가 제55회 봉황기전국사격대회 남고부 50m 복사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인천체고(전익범·나현세·정지우·김필주)는 17일 전남 나주시 전라남도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남고부 50m 복사 단체전에서 1천822.7점을 기록하며, 서울고(1천812.8점)와 오산고(1천804.6점)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전날 50m 3자세 단체전에서 정상에 섰던 인천체고는 이틀 연속 금빛 총성을 울렸다.

전익범은 전날 50m 3자세 개인전에 이어 이날 50m 복사 개인전에서도 615.6점으로 심영훈(610.3점·서울체고), 권용우(608.0점·서울고)를 제치고 정상에 오르며, 이틀 연속 2관왕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또한 여고부 50m 3자세 단체전에서도 인천체고(정해이·김단비·염아연·유수민)가 정상에 섰다. 이어서 주엽고(1천692점)가 2위, 경기체고(1천686점)가 3위에 자리했다.

이 종목 개인전에선 정해이가 본선과 결선 모두 정상에 서며 대회 2관왕에 올랐으며, 김단비(이상 인천체고)는 3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전날에 열린 남중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인천 안남중(김민준·이소원·이연우·김동훈)이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준은 개인전에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