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임정모)은 지난 18일 양주시 소재 ‘경기 에듀테크 R&D랩’에서 관내 유·초·중·고교장 및 교육전문직 66명을 대상으로 ‘2025 디지털 전문교원 아카데미: 관리자 디지털 리터러시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주도하는 교육 환경 변화에 발맞춰, 학교 관리자의 정책 실행력과 미래 교육 설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교육연구원과의 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AI 시대의 교육 방향성을 정립하고, 데이터 기반의 실천적 교육 행정 전략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수 핵심 세션에서는 국내 AI 교육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이 이어졌다. 맹성현 태재대학교 부총장은 ‘AI 시대 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한 교육 철학과 정책 재구조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교육자는 기술을 단순히 도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AI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교육 생태계를 주도적으로 변화시켜야 한다”며 관리자들의 거시적 관점과 리더십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홍정표 경기도교육청 제2부교육감은 격려사에서 “급변하는 시대, 학교 관리자의 디지털 리터러시는 단순한 기술 활용을 넘어 교육의 비전 재설계와 현장 혁신을 이끄는 핵심 역량”이라고 강조했다.
임정모 교육장은 “디지털 대전환의 중심은 결국 학교이며 그 변화를 이끄는 주체는 관리자”라며 “이번 연수가 참석자들에게 AI 기반 교육 혁신을 위한 실천적 전략을 수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경인일보 Copyright ⓒ kyeongi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