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보산동 행정복지센터 앞에 생활체육센터를 조성하기로 했다. 해당사업 부지. 2025.7.23 /동두천시 제공
동두천시가 보산동 행정복지센터 앞에 생활체육센터를 조성하기로 했다. 해당사업 부지. 2025.7.23 /동두천시 제공

동두천시가 추진 중인 보산동 생활체육센터 조성 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이하 중투심)를 통과해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이 사업에는 주한미군공여구역 등 주변지역 지원사업을 통해 확보한 국비 150억원을 포함해 총 3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4월 1차 중투심에서는 반려됐으나 객관적인 수요 분석과 사업 규모의 적정성 등을 보완한 끝에 2차 재심사에서 최종 통과됐다.

보산동 생활체육센터는 연면적 6천512㎡ 규모로, 지하 1층·지상 2층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지하 1층에는 47면 규모의 주차장이, 지상 1층에는 헬스장과 GX룸 등 다양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들어선다. 지상 2층에는 농구와 배드민턴 등 실내 스포츠와 더불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관이 조성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부족한 체육 인프라를 확충과 원도심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 말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친 뒤 오는 2028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박형덕 시장은 “보산동 생활체육센터를 지역 공동체의 중심 공간으로 조성해 시민 모두가 함께 이용하고 소통할 수 있는 복합 체육문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