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더릭 와이즈먼 감독.
프레더릭 와이즈먼 감독.

미국 다이렉트 시네마의 선구자인 감독 프레더릭 와이즈먼 전작 순회 회고전이 제17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시작을 알린다.

복싱 체육관 스틸컷
복싱 체육관 스틸컷

회고전은 오는 9월11일 막을 올리는 영화제에서 첫선을 보인 뒤 서울, 부산, 광주 등 전국의 시네마테크와 예술영화관에서 내년 7월까지 이어진다.

감독의 필모그래피 45편을 소개하는 이번 전시에선 작가의 생애와 이력을 조명한다. 국내에서 진행한 프레더릭 와이즈먼 감독 회고전 중 가장 큰 규모다. 프레더릭 와이즈먼은 영화를 매개로 인간 사회에서 펼쳐지는 윤리·철학적인 문제 의식을 드러내왔다. 대표작으로는 ‘티티컷 풍자극’ ‘복지’ ‘벨파스트, 마인’ ‘복싱 체육관’ 등이 있다.

몬로비아, 인디애나 스틸컷
몬로비아, 인디애나 스틸컷

회고전을 기획한 장병원 영화제 수석 프로그래머는 “인간 사회의 본질, 개인과 제도의 관계, 사람들이 상호작용하는 방식에 대한 와이즈먼의 질문을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전시 기간 중에는 영화감독과 비평가, 연구자 등이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시은기자 s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