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제10대 회장으로 이상재(오른쪽) 회장이 연임한다.
광명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제10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에 맞춰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는 ‘시민이 만드는 따뜻한 행복한 사회’를 목표로, ‘시민이 함께 만드는 신뢰받는 행복공동체’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상재 회장은 2018년 7대 회장의 잔여임기로 시작해 연임해오고 있다.
이 회장은 “그간 복지 발전과 기부문화 확산, 재난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희망나기운동본부를 통해 올해 누적 모금 300억원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증진과 든든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승원 시장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협의회를 한층 더 발전시키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해 주리라 믿는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는 2011년부터 시와 협약을 맺고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모금·배분사업인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광명/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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