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지 방문 후 기념품 제공
양춘이 활용 가족형 관광콘텐츠
9일 양평도서관서 체험행사 개최
양평군이 여름방학을 맞아 체험과 여행, 이벤트를 결합한 콘텐츠를 마련해 가족단위 관광객 잡기에 나선다. 군 대표 관광캐릭터 ‘양춘이’를 전면에 내세워 지역자원과 연계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여름철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29일 군은 군 전역에서 8월 한 달간 보드게임형 스탬프 투어인 ‘양춘이랑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행사는 군 관광안내소 등에서 리플릿을 수령한 후 양평 곳곳의 체험 여행지, 관광지, 농촌 체험마을을 방문하면 스탬프를 찍어 기념품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념품은 양춘이 파우치, 3단 우산, 휴대용 캐리어로, 체험 횟수가 많을수록 보상이 커지며 미성년 자녀가 있는 가족에 한해 지급된다.
투어 대상지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체험업체 18곳, 관광지 8곳, 농촌체험마을 4곳으로 구성됐다. 군은 이 가운데 일부 체험업체를 중심으로 오는 8월9일 양평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 ‘양춘이랑 여름방학 체험행사’를 열 계획이다.
체험 행사에서는 양춘이 캐릭터를 활용한 7개 체험 부스를 비롯해 포토존, 탈 인형과 함께하는 포토타임과 게임 이벤트, 구독 인증 이벤트 등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장 내에서는 별도 스탬프 투어도 진행되며 이벤트 3회 이상 참여 시 슬라임 등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은 더 이상 스쳐 지나가는 관광지가 아닌 머무르며 계절마다 새로운 경험을 누릴 수 있는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로 나아가고 있다”며 “이번 여름 프로그램은 가족중심의 감성콘텐츠를 통해 양평의 관광자원을 새롭게 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고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연결된 지속가능한 관광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민선 8기 들어 계절별 관광 활성화를 위해 ‘겨울엔 양평’을 기획·운영한 바 있으며 이번 여름 프로그램은 사계절 관광기반 구축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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