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자원순환시설서 불… 인명피해 없어

31일 오전 2시 54분께 화성시 남양읍의 한 자원순환시설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2025.7.31 /최은성기자 [e-mail]

31일 오전 2시54분께 화성시 남양읍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당시 공장에서 근무하던 직원 4명이 스스로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1대와 인력 58명을 동원해 오전 7시59분께 큰 불을 잡았다.

화재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불이 난 자원순환시설은 연면적 1천512㎡에 4층짜리 건물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소각로 앞 설비동에 쌓인 폐기물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마주영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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