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군서 실전 거쳐 다음주 1번 타자로 복귀
포수 조형우 1군행… 에레디아는 이상무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의 주전 유격수 박성한(사진)이 다음주 1군에 복귀할 전망이다.
박성한은 허벅지 통증으로 지난 17일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어 지난 25일 부상 부위(우측 대퇴직근) 100% 회복 소견을 받아 복귀를 눈앞에 뒀다.
이숭용 SSG 감독은 3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홈 경기를 앞두고 “박성한이 오늘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 지명 타자로 출전했다”며 “내일부터는 수비도 하게 된다. 다음 주 5일께 박성한이 1군으로 올라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성한이 돌아오면 1번 타자로 기용될 예정이다.
박성한은 이날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인 고양 히어로즈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1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실전 테스트를 치렀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쳤다.
또 SSG는 허리 통증으로 지난 21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포수 조형우도 1군 복귀를 앞두고 있다. 그는 1일 퓨처스리그 이천 LG 트윈스전에 출전해 경기 감각을 키울 예정이다.
이 감독은 “조형우도 별다른 문제가 발견되지 않으면 다음 주에 1군으로 올릴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편 SSG는 전날 키움전에서 5회말 주루 중 허벅지 통증을 느낀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경우 큰 부상이 아니라는 판단을 받아 한숨을 돌렸다.
구단은 이날 “에레디아가 정밀 검진에서 ‘오른쪽 허벅지 단순 근경직’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 다행히 검진 결과 큰 이상이 발견되지 않아 엔트리에서 빠지지는 않았다.
에레디아는 올 시즌 53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1, 5홈런, 24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77을 올렸다. 최근 10경기에서는 타율 0.417(36타수 15안타)을 기록 중이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경인일보 Copyright ⓒ kyeongi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