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기업 설립 6건, 투자연계 132억원 등 주요 지표서 성과

‘지능형 첨단로봇·제조’ 특화분야 고도화… 선제적 대응 평가

최초 지정 이후 5년이 지난 안산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가 정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는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실시한 ‘강소특구 육성사업 성과에 대한 2024년 연차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전국 14개 강소특구 중 최우수 등급을 받은 곳은 안산·구미·군산·홍릉 등 4곳에 불과하다.

안산 강소특구는 지난 2019년 8월 수도권 최초로 지정된 ICT융복합 부품소재 특화 분야 연구개발특구다. 경기도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협력해 특구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와 관련 시책을 추진한다.

또한, 기술핵심기관인 한양대 에리카(ERICA) 캠퍼스를 중심으로 시화 MTV 일대에 R&D 거점지구 등을 구축하고 기술 창업 확산과 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강소특구 연차평가는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정된 전국 14개 강소특구를 대상으로 해마다 진행된다. 올해는 강소특구 최초 지정 이후 5년 경과 시점을 맞아 연구소기업 설립 실적, 투자 연계, 특화분야 집적도 및 우수기업 육성 성과 등을 중점 평가했다.

경기 안산 강소특구는 대내외 환경 분석을 통한 ‘지능형 첨단로봇·제조’ 분야로 특화분야를 고도화해, 전통 제조업의 체질 개선 및 산업 생태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기술사업화 전 과정에 신속 대응이 가능한 현장밀착형 통합시스템(INNODESK0807)을 구축하고, 기업-전문가 매칭·사업 연계 등 원스톱 후속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에 대해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지난해 주요 성과로는 연구소기업 설립 6건, 기술이전 29건, 창업 17건, 투자연계 132억원, 일자리 창출 63명, 매출액 158억원 등을 기록했다.

배영상 도 디지털혁신과장은 “안산 강소특구를 통해 육성된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태강기자 thin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