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지역에 6일 집중호우가 내려 차량이 고립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6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8분께 가평군 북면에서 차 한 대가 불어난 계곡물에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은 인력 21명을 동원해 현장에 출동해 안전조치했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께 파주시 법원읍의 한 도로에서 ‘나무가 쓰러지기 직전’이라는 취지의 신고가 들어와 소방이 현장에 출동해 나무를 제거하는 등 조치했다. 같은 날 정오께 양주시에서도 나무 쓰러짐 신고가 접수돼 소방대원들이 현장 안전조치를 진행했다.
경기북부에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포천(광릉) 110.5㎜, 가평(조종) 92㎜, 의정부 78㎜ 등의 비가 내렸다. 포천, 가평 등 지역에는 이날 오전 한때 시간당 30∼50㎜의 집중호우가 내리기도 했다.
경기북부 소방은 이날(오후 5시 기준) 경기북부 지역에서 7건의 호우 관련 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도로장애(4건), 나무쓰러짐(2건), 기타(1건)에 대한 안전조치를 각각 벌였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조수현기자 joeloac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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