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밸리 의료복합단지 안착·상생에 아낌없는 지원”

 

응급의료센터·통합진료 시스템 유치

백운밸리 개발, 정부 심의 통과 결실

공약이행 평가 4년 연속 최우수 등급

 

인동·월판선 등 교통편의 증진 노력

백운호수공원, 시민 휴식 공간 마련

김성제 의왕시장은 취임 3주년을 맞아 “오랜 숙원사업들을 하나씩 해내며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인 3년이었다”고 돌아봤다. /의왕시 제공
김성제 의왕시장은 취임 3주년을 맞아 “오랜 숙원사업들을 하나씩 해내며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인 3년이었다”고 돌아봤다. /의왕시 제공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오랜 숙원사업들을 하나씩 해내며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인 3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취임 3주년을 맞이한 김성제 의왕시장은 4년 만에 시장직에 돌아온 만큼 ‘명품도시 완성’이라는 슬로건을 토대로 불철주야 공약을 이행하며 수도권 남부권역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지난 3년간 16만 시민의 통합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핵심사업인 ‘오전~청계’ 간 터널사업과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자 차세대 스마트병원 시스템 기반의 통합의학 전문종합병원 유치, 열악한 주거환경과 교통체계 개선을 이뤄냈다. 또 자족 도시로서의 기반 확충을 목표로 한 ‘오전·왕곡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등 도시개발과 교통, 교육, 문화·예술,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81개 공약사업을 확정해 상당수 사업을 추진하게 됐으며 실제 2022년부터 올해까지 공약 이행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SA등급’ 달성을 이뤘다. 여기에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지역안전지수’에서도 2023년과 지난해 모두 우수등급을 받아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5월 김성제 의왕시장이 어버이날을 맞아 의왕 사랑채·아름채 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께 인사를 드리고 있다. /의왕시 제공
지난 5월 김성제 의왕시장이 어버이날을 맞아 의왕 사랑채·아름채 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께 인사를 드리고 있다. /의왕시 제공

특히 김 시장은 핵심공약이자 역점사업이었던 백운밸리 의료복합단지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많은 인사들의 노력과 헌신이 깃들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종합병원 유치를 포함해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이 지난 6월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는데 까지 많은 시민들의 격려와 성원에 의해 큰 결실을 보았다”며 “최소 250병상이 들어설 병원에는 응급의료센터 운영 및 통합진료 시스템을 갖추게 되는데 성공적인 건립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룰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철도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노력도 이어가기로 했다. 김 시장은 “현재 추진 중인 인동(인덕원~동탄)선과 월판(월곶~판교)선 등 복선전철 사업은 2029년에 개통될 것으로 예상하는데 향후 전철이 개통되면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사업들은 지난해 8월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이뤄지고 있고 의왕역에 정차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의 경우에도 올 하반기에는 착공에 들어갈 것이라는 시의 관측이다. 그는 이어 “시는 고구마 모양의 긴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내손·청계, 오전·고천, 부곡 등 3개의 생활권으로 단절돼 주민 간 통합에도 어려움이 있었는데 ‘위과(위례~과천)’선을 의왕까지 연장하게 되면 3개 권역을 연계 및 생활권 통합을 이뤄내 의왕과 서울을 잇는 교통편의가 개선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위례에서 정부과천청사를 잇는 위과선을 안양 인덕원에 이어 의왕 내손2동·백운호수·오매기·의왕시청·의왕역까지 확대하는 연장안이 지난 3월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 반영된 만큼 정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국토부 등과 긴밀한 협의 일정도 추진할 방침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난 5월 의왕 단오제가 열린 왕송호수를 찾아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추며 행사를 즐겼다. /의왕시 제공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난 5월 의왕 단오제가 열린 왕송호수를 찾아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추며 행사를 즐겼다. /의왕시 제공

수도권의 새로운 힐링 스폿이 될 백운호수공원의 개장도 관심사다. 시민들이 쉴 공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백운호수가 지난 6월 훼손지복구사업(백운호수공원 1구역) 완료로 인해 아이들과 함께 다목적 잔디광장에서 수변 무대에서의 다양한 공연을 즐기면서 백운호수의 수려한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전망쉼터도 조성돼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게 됐다.

김 시장은 “백운호수공원 조성에 앞서 무민공원까지 호수 일대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날 것 같다”며 “수도권 도심지의 대표 힐링·문화 쉼터로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가는 특화된 관광 명소로 발전해 나아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