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5·은 4·동 3개로 고교 최강자 과시

기예준 2관왕 활약… 정다민 여고부 정상

경기체고가 제3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근대5종대회에서 금 5개를 휩쓸며 고교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전국에 과시했다.

경기체고는 지난 1~6일까지 강원도 인제에서 열린 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우선 경기체고는 남고부3종 개인전에서 기예준과 김범찬, 박소율이 나란히 1~3위를 기록했다. 기예준은 886점을 획득해 김범찬(864점), 박소율(855점)을 따돌렸다.

또 남고부3종 단체전에서도 기예준, 김범찬, 박소율, 김준영이 팀을 이뤄 2천605점을 획득해 대전체고(1천542점), 전북체고(1천527점)를 제치고 우승했다. 기예준은 2관왕에 올랐다.

남고부4종 단체전에선 배준수, 박세찬, 김건하, 최성용이 3천528점으로 대전체고(3천422점)를 꺾고 1위에 올랐다. 개인전에선 배준수(1천184점), 박세찬(1천180점)이 이재민(서울체고·1천187점)에 이어 2, 3위를 기록했다.

여고부4종 개인전에선 정다민이 1천77점을 기록해 전지우(1천63점), 한나연(1천56점·이상 서울체고)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여고부4종 단체전에서도 경기체고는 정다민, 김예림, 한인서, 문소유가 팀을 이뤄 1위에 도전했지만 3천129점으로 서울체고(3천159점)에 30점 모자라 아깝게 2위를 마크했다.

그러나 경기체고는 장채윤, 양지우가 팀을 이룬 3종 단체전에선 1천486점을 획득해 충남체고와 전북체고를 따돌리고 우승했다. 장채윤과 양지우는 개인전에서 각각 은·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경기체중(정우성, 김준서, 강태율, 김건호)은 남중부 3종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한편 남일반부 4종 단체전에선 인천체육회(김승진, 김재학, 박우진)가 3천418점으로 1위에 올랐다. 김승진은 개인전에서도 강성헌(경기도청)을 따돌리고 우승해 2관왕에 올랐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