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의 대안신용평가모형 ‘Npay 스코어’가 정책금융 상품 ‘사잇돌대출’에 적용된다. /네이버페이 제공
네이버페이의 대안신용평가모형 ‘Npay 스코어’가 정책금융 상품 ‘사잇돌대출’에 적용된다. /네이버페이 제공

SGI서울보증이 운영하는 중·저신용자를 위한 정책금융상품 ‘사잇돌대출’에 네이버페이 ‘Npay 스코어(엔페이 스코어)’가 도입된다. 정부가 지원하는 정책금융 상품에 대안신용평가모형이 적용되는 최초 사례로, 중·저신용자 대출 승인율 증가로 연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네이버페이에 따르면 7일부터 사잇돌대출을 취급하는 전 금융기관의 모든 온·오프라인 영업 채널 및 대출 비교 플랫폼에서 대안신용평가모형 엔페이 스코어가 적용된다.

엔페이 스코어는 나이스평가정보와 엔페이가 함께 구축한 대안신용평가모형이다. 기존 금융(CB) 데이터에 엔페이 결제내역이나 스마트스토어 매출 데이터 등 약 3만개의 비금융데이터 항목을 7천300만건 가명 결합해 만든 모델이다.

현재 엔페이 신용대출 비교 서비스에 제휴된 금융사 중 16개사가 대출 심사 전략에 엔페이 스코어를 활용 중이다.

엔페이 스코어 도입 확대로 사잇돌대출 포용금융 확대 효과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 1~3월 기준 엔페이 스코어를 적용한 금융사들의 대출 실행액을 보면 기존보다 금리나 한도 조건이 좋게 변경돼 대출이 제공된 비중은 전체의 32.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