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직접 연결… 시민 편의 개선

소리천 부근 보행 교량도 추가 신설

파주 경의중앙선 운정역 공중보행데크가 가람마을 아파트단지와 직접 연결돼 시민들의 보행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2025.8.7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파주 경의중앙선 운정역 공중보행데크가 가람마을 아파트단지와 직접 연결돼 시민들의 보행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2025.8.7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파주 운정신도시 경의중앙선 운정역 공중보행데크가 가람마을 아파트단지와 직접 연결돼 시민들의 보행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또 운정역 앞 소리천에 보행 교량이 신설되고 하천 폭도 넓어지는 등 소리천이 시민 친수공간으로 바뀐다.

7일 파주시와 힐스테이트 더운정 시행사 하울디앤씨(주)에 따르면 내년 2월 개통을 목표로 운정역 공중보행데크 제4구간(경의로 M버스 정류장~유정유치원) 신설공사가 지난 7월 초 시작했다.

제4구간에는 폭 5.3m, 길이 180m의 공중보행 교량이 설치되고 노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 3개소와 계단 2개소가 만들어진다.

공중보행데크 추가(연장) 설치는 8월 말 입주를 목표로 운정역 앞에 건설되고 있는 ‘힐스테이트 더운정’의 교통대책으로, 시행사인 하울디앤씨 부담으로 건설된다.

그동안 공중보행데크는 4구간이 건설되지 않아 주민들은 왕복 4차선 도로를 횡단해 건너야 했고 매년 봄철 해빙기가 되면 보행데크 내 타일이 들떠 올라 보행에 큰 불편을 겪었다.

시는 이에 따라 철강재 교량의 콘크리트를 모두 걷어내고 아스콘으로 마감한 후 표면을 도막방수 처리할 방침이다. 현재 보행데크 1·2·4구간은 하울디앤씨가, 3구간은 파주시 부담으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파주 운정역 앞 소리천에 보행 교량이 추가 설치돼 주민들의 통행 불편이 개선될 전망이다. 2025.8.7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파주 운정역 앞 소리천에 보행 교량이 추가 설치돼 주민들의 통행 불편이 개선될 전망이다. 2025.8.7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공중보행데크 공사가 완료되면 광역버스(M버스) 정류장에서 지면으로 내려와 왕복 4차선 횡단보도를 건너 아파트단지로 가던 주민들이 고가로 바로 갈수 있기 때문에 보행이 한결 편해진다. 또 운정역 앞 소리천에는 공중보행데크 밑으로 소리천을 건너는 보행 교량이 추가 설치돼 하천 건너편으로 오고가는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게 됐다.

시 관계자는 “현재 공중보행데크 1·2·4구간은 민간 부담으로, 3구간은 시 부담으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내년 공사가 완료되면 운정역과 상업지구 등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보행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경의중앙선 운정역 앞 P1·P2 부지에 지하 5층~지상 49층, 13개동, 총 3천413세대 규모의 대단위 주상복합 건물을 8월 말 준공할 예정이며 이 단지는 공중보행데크와 브릿지(가교)를 통해 직접 연결된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