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포천시에서 피해복구 긴급 모금이 진행된다.
8일 포천시에 따르면 호우피해 복구 긴급 모금은 ‘고향사랑기부제 지정사업’으로, 지난 7월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된다. 모금은 오는 10월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포천에서는 약 385억원 규모의 재산피해와 50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시는 국민 참여를 통한 복구 재원 마련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한 모금에 나섰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이 공제된다.
포천시는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라 세액공제 혜택이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도 33% 세액공제가 적용되며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도 제공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 창구에서 할 수 있으며 모금액 전액은 호우피해 복구사업에 사용된다.
백영현 시장은 “전국 각지에서 보내주시는 따뜻한 마음이 피해 주민들의 회복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에 더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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