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아몬드’ 캐스팅 /라이브(주) 제공
뮤지컬 ‘아몬드’ 캐스팅 /라이브(주) 제공

■베스트셀러 소설 ‘아몬드’ 원작의 귀환...뮤지컬 ‘아몬드’

베스트셀러 원작의 섬세한 감정을 무대로 옮겨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창작 뮤지컬 ‘아몬드’가 3년 만에 재연으로 돌아온다.

뮤지컬 ‘아몬드’는 손원평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창작뮤지컬로 뇌 속 편도체가 작아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알렉시티미아’라는 선천성 질병을 앓고 있는 소년 ‘윤재’의 성장기다. 타인과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윤재’가 분노로 가득 찬 또래 소년 ‘곤이’, 그리고 자유로운 감성의 소녀 ‘도라’와 만나 서서히 변화하는 과정을 통해 현시대에 필요한 진정한 공감과 소통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다시 돌아오는 ‘아몬드’는 무대부터 음악, 대본, 캐스팅 전반에 걸쳐 전면 개편된 새로운 시즌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병원 프로듀서를 필두로 김태형 연출, 이성준 작곡가, 서휘원 작가가 다시 뭉쳐 업그레이드된 작품을 선보인다. 주인공 ‘윤재’가 운영하는 책방을 메인 무대 공간으로 새롭게 디자인하고, 이성준 작곡가가 음악감독을 겸임하며 전체 편곡을 새롭게 진행한다. 더불어 초연에 12인이었던 배역 구성이 8인으로 변했다.

선천적 편도체 이상으로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주인공 ‘윤재(선윤재)’ 역은 문태유·윤소호·김리현이 연기한다. 어린 시절 납치된 후 입양과 파양, 소년원을 거치며 세상에 대한 분노로 가득 찬 소년 ‘곤이(윤이수)’ 역에는 윤승우·김건우·조환지가 무대에 오르며, 육상 선수를 꿈꾸는 맑은 감성을 가진 소녀 ‘도라(이도라)’ 역에는 김이후·송영미·홍산하가 캐스팅됐다.

이외에도 ‘윤재’가 평범하게 살아가길 바라며 감정 교육에 매진하는 ‘엄마(지은)’ 역에 금보미·이예지, ‘윤재’의 할머니이자 슈퍼 히어로 같은 존재 ‘할머니’ 역에 강하나·허순미, 엄마와 할머니를 한순간에 잃고 홀로 남겨진 ‘윤재’에게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주는 빵집 사장 ‘심박사(심재영)’ 역에 이형훈·안창용, 권위적이고 자신의 체면만을 앞세우는 곤이 아버지 ‘윤교수(윤권호)’ 역에 김보현·송상훈이 출연하며 김효성과 김현기가 다양한 배역을 넘나드는 멀티 캐스트로 참여한다.

더 깊어진 대본과 감정선, 스타일리시한 연출과 새로운 무대 및 영상으로 돌아오는 뮤지컬 ‘아몬드’는 9월19일부터 12월14일까지 서울 NOL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캐스팅 /(주)샘컴퍼니, (주)스튜디오선데이 제공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캐스팅 /(주)샘컴퍼니, (주)스튜디오선데이 제공

■유모~러스한 그들의 컴백...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유쾌한 입소문 속 흥행했던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가 더 강력한 웃음과 진한 감동을 장착하고 돌아온다. 웃음과 감동을 모두 품은 작품성으로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 프로듀서상과 분장디자인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입증한 작품은 이번 시즌 연기력, 노래, 코미디 감각까지 겸비한 배우들이 총출동해 기대감을 높인다.

이혼 후 아이들과 떨어져 지내게 된 아빠 ‘다니엘’이 유모 ‘미세스 다웃파이어’로 변장해 다시 가족의 곁으로 다가가는 작품은 극중 다니엘과 미세스 다웃파이어의 20회 퀵체인지와 재치 넘치는 대사까지 극적 변신을 오간다. ‘다니엘’ 역에는 황정민·정성화·정상훈이 캐스팅됐다.

각기 다른 개성과 색깔을 가진 세 배우가 탁월한 연기력과 무대 장악력, 유쾌한 코미디 감각까지 두루 갖추고 웃음과 감동을 오가며 펼쳐야 하는 고난도의 캐릭터를 어떻게 소화할지 기대가 모인다.

유쾌한 웃음과 따듯한 감동으로 관객을 찾아갈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9월27일부터 12월7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구민주기자 kum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