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수사대 통해 신원 확인…2~3일 소요 전망
가평 지역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 현장에서 남성 시신 1구가 발견돼 당국이 신원 확인에 나섰다.
9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오후 1시 30분께 가평군 청평면 북한강변에서 소방 구조견이 토사에 묻혀 있는 남성 시신 1구를 발견했다.
당국은 경찰 과학수사대 등을 통해 해당 시신을 수습해 정확한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시신의 훼손 정도가 심해 신원 확인에는 상당 기간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20일 새벽 가평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실종된 인원 중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인원은 덕현리 강변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50대 남성 1명뿐이다.
이날도 당국은 인원 25명과 장비 12대 등을 투입해 수색을 진행했다.
소방 관계자는 “수색 현장에서 시신이 발견됐지만, 부패와 훼손 정도가 심해 신원 확인에 시간이 걸릴 것이다. 2~3일 정도 소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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