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경기남부권 아파트의 노후 통신망을 초고속 광케이블로 교체하는 리모델링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
10일 KT강남광역본부는 평택·오산·화성·안성 등 경기남부 주요 지역 64개 단지, 약 5만 세대의 공동주택 통신망 리모델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파트 세대 내 낡은 통신선로를 최신 CAT6 랜(LAN) 케이블로 교체해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인터넷 환경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기존 노후 케이블 대비 대역폭이 2.5배 이상 넓은 CAT6는 내부 차폐 연선 방식을 적용해 전기적 간섭을 줄이고 통신 속도와 품질을 동시에 끌어올린다. 이를 통해 UHD 영상 스트리밍, 온라인 게임, 재택근무 등 고속 인터넷 수요가 높은 상황에서도 끊김 없는 연결이 가능하다.
사업 비용은 전액 KT 자체 예산으로 충당되며 입주민은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초고속 통신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추가 단지를 선정해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KT 서무환 경기남부지사장은 “디지털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KT는 지역 내 아파트 통신 인프라 개선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며 “고객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품질 향상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KT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지원기자 zone@kyeongin.com
경인일보 Copyright ⓒ kyeongi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