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로컬브랜드 ‘굿모닝광명’이 지역기업과 손잡고 지역경제에 온기를 더한다.

시는 지난 8일 오후 인생플러스센터에서 지역기업 7개사와 로컬브랜드 굿모닝광명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가 자체 개발한 로컬브랜드 굿모닝광명으로 지역 고유의 가치를 담은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협약에는 (주)미앤드, (주)위미에르, (주)씽크애드, 커피노마드(주), 조선클럽(주), (주)에르비떼, (주)저스트바이브 등 7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은 굿모닝광명 브랜드 기준에 따라 선물세트 상품을 개발하고 공동 마케팅, 유통 협력, 공공기관 우선구매 확대 등 다양한 방면에서 시와 협력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브랜드 공동활용 기반을 마련하고 광명동굴 기념품숍 입점, 고향사랑기부제 연계 상품화, 유통채널 확장 등 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지역 안에서 소비하고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경제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명/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