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BTL·BTO 활용방안 연구회. /김포시의회 제공
김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BTL·BTO 활용방안 연구회. /김포시의회 제공

김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BTL·BTO 활용방안 연구회’가 민간투자사업 도입 가능성과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의 닻을 올렸다.

BTL·BTO 활용방안 연구회는 최근 김포시 민간투자사업 모델 발굴 및 적용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생활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민간투자사업 도입 가능성과 정책 방향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민간투자사업 도입의 타당성 분석,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유형·도입모델 제시, 제도적 기반 마련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지난달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하면서 시작됐다.

착수보고회에는 연구회 대표인 유영숙 의원을 비롯해 김인수·한종우·김현주·이희성 의원 등 5명의 의원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주)지오매직 김은경 대표를 포함한 관계자 등 총 11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김포시 공공시설 수요 및 여건 분석 계획 ▲BTL(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O(수익형 민간투자사업) 등 민간투자방식 비교·검토 방안 ▲김포시에 적합한 민간투자 모델 제시 방향 ▲단계별 연구 추진 일정 등이 공유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오는 11월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시의 공공시설 확충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한 민간투자사업 도입 가능성과 정책적 대안을 폭넓게 제시할 예정이다.

BTL·BTO 활용방안 연구회는 앞으로 공공시설 확충, 재정 부담 완화, 시민 편익 증진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지속가능한 민간투자사업 모델을 발굴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유영숙 대표의원은 “시는 인구 급증과 생활 SOC 수요 확대로 공공시설 확충이 시급하다”며 “민간자본 유치를 통해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고 시민 서비스 질을 높일 다양한 모델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연구의 결론은 단일 시설에만 국한되지 않고, 시가 단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다각적 시설 확충 로드맵을 제시하는 방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포/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