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1200억서 4배 이상으로 확대
추석 명절엔 인센티브 추가 검토도
상생 플랫폼으로 맞춤 마케팅 지원
광명시는 민생안정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발행액을 계획보다 4배 이상 늘린 5천억원 규모로 확대하고 마케팅 지원 등을 펼친다.
홍명희 시 경제문화국장은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광명시 민생경제 및 지역상권 활성화 정책’을 발표했다.
시는 올해 지역화폐 목표 발행액을 당초 1천200억원에서 5천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 인센티브 구매한도를 기존 3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한 것과 연계돼 지역상권이 살아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추석 명절이 있는 10월에는 인센티브를 추가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충전 인센티브 할인율은 2020년부터 연중 10%로 유지하고 있다.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향상에도 나선다. ‘광명상생플랫폼’으로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한다. 심사를 통해 한 곳당 250만원 상당의 콘텐츠 제작비를 지원하고 분야별 맞춤형 온라인 홍보 마케팅 전략교육을 한다.
그간 시는 경기도 최초로 ‘광명시자영업지원센터(2020년)’를 설립해 체계적인 소상공인 지원체계를 갖췄고, 2021년부터는 시 자체적으로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 사업을 추진해 상권 활성화의 기반을 탄탄히 했다.
지역상권 자생력을 높일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 구축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최근 도의 ‘2025년 상권 친화형 도시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현장밀착형 소상공인 원스톱 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장인(匠人)대학도 운영한다.
홍 국장은 “지역상권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상권 간 연계로 사람들이 오래 머무는 지속가능한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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