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가 열리는 송도컨벤시아에 설치된 ‘인천 전통주 홍보관’을 회의 참석자들이 둘러보고 있다. /인천TP 제공
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가 열리는 송도컨벤시아에 설치된 ‘인천 전통주 홍보관’을 회의 참석자들이 둘러보고 있다. /인천TP 제공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가 열리는 송도컨벤시아에 ‘전통주 홍보관’을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9일 운영을 시작한 전통주 홍보관에는 옥주발효가, 송도향, 교동양조장, 주연향, 탁부르컴퍼니, 류, 연미정와이너리, 열우물양조장, 진호농주 등 9개의 인천 전통주 회사에서 만든 대표 제품이 전시되고 있다.

인천TP는 SOM3에 참여하고 있는 21개국 대표단을 비롯한 회의 참석자들이 홍보관을 방문해 인천 전통주의 다양한 맛을 체험하고 제품 구매와 수입 절차 등에 관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현재 인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전통주 제조 업체는 모두 12개로 탁주 7개, 소주 4개, 과실주 1개 등이다. 인천시는 우수 양조장 선정 사업을 비롯해 ‘인천e몰’에 전통주 제조업체를 입점시키는 등 전통주에 대한 유통·판로 확대를 위한 각종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인천TP 관계자는 “홍보관 운영으로 인천에서 생산되는 전통주가 세계 각국에 홍보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