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영북면 교통사고 현장. 2025.8.13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포천 영북면 교통사고 현장. 2025.8.13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13일 오전 6시55분께 포천시 영북면의 한 도로에서 SUV 차량이 신호등을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SUV 차량 내부에 연기가 가득 차 2명이 고립돼 있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한 뒤 현장에 출동해 차량 조수석과 운전석에 각각 타 있던 70대 여성 A씨와 남성 B씨를 밖으로 구조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B씨는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현재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부부사이로 파악됐다.

충돌 직후 차량에서 난 불은 20여 분 만에 꺼졌다.

경찰 관계자는 “빗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며 “2차 사고로는 이어지지 않았으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수현기자 joeloac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