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석 무료 코요태·자두 출연

‘2025 한여름밤 시간여행 콘서트’ 포스터
‘2025 한여름밤 시간여행 콘서트’ 포스터

‘여름밤 무더위 떨치고 코요태·자두와 함께 추억 속으로 떠나보자’.

화성시가 야심차게 준비한 ‘2025 한여름 밤 시간여행 콘서트’가 오는 23일 오후 7시 새솔동 수노을 중앙공원(화성시 꽃내음1길 30)에서 열린다.

화성시와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안필연)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콘서트는 ‘한여름 밤’과 ‘시간여행’이라는 두 가지 주제를 통해 시원한 여름밤의 추억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허물고 ‘화성특례시’의 정체성을 문화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무대는 관내 예술단체 파워스화성의 신나는 난타 퍼포먼스로 막을 올린다. 이어 1990년대부터 꾸준한 인기를 누려온 혼성그룹 코요태가 ‘순정’, ‘실연’ 등 히트곡으로 관객들의 열기를 더한다.

2000년대 초반을 풍미한 가수 자두는 ‘김밥’, ‘잘가’ 등 발랄한 대표곡으로 관객들에게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한다.

뮤지컬 배우이자 가수인 최승열은 ‘그 여름, 동물원’과 JTBC ‘히든싱어2’ 김광석 편에서 선보였던 ‘사랑했지만’, ‘혼자 남은 밤’ 등으로 깊이 있는 늦여름 밤 무대를 완성한다.

안필연 대표이사는 “도심 속 열린 공간에서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 소통하고 추억을 만들며 힐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모두가 즐기고 감동할 수 있는 무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행사와 참여자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www.hcf.or.kr)와 공식 SNS(카카오톡,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미래전략TF팀(031-290-4643)으로 하면 된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