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서민과 청년을 위한 맞춤형 ‘포용금융’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경제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을 위해 성실상환 취약차주에 대한 금융비용 지원 프로그램 한도 증액, 청년·서민 대상 금융상품인 ‘햇살론유스’ 신규 차주에 대한 이자캐시백 실시, 주택담보대출 사회적 배려 대상자 우대금리 적용 등 3개 부문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우선 현재 운영 중인 취약차주 프로그램 지원 한도를 기존 10억원에서 20억원으로 증액한다. 이 프로그램은 신용점수가 낮거나 다중 채무를 보유한 취약 차주가 대상이다.
이와 함께 청년층 금융 지원을 위해 햇살론유스 신규 차주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한다. 대출 취급 후 1년간 대출잔액의 2%에 해당하는 금액을 매월 하나머니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5일부터 시행된다.
주거 관련 이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우대금리도 신설한다. 한부모 가정, 기초생활수급권자,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 최대 0.4% 범위까지 금리 혜택을 준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금융 취약 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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